진성 암투병 부인 보릿고개 노래모음 유재석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변신해 실전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담는 '뽕포유' 프로젝트가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진성을 만나 트로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진성은 "칠순이나 팔순은 세일을 하고 있다"며  행사비에 대해 깜짝 언급했다. 그는 "마음을 비우고 축하해 준다는 의미로 축하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진성은 "행사비를 최대 50%까지 싸게 해준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진성은 MBC '세상기록 48'에 출연했을 당시 2017년 혈액암 선고를 받았을 때를 이야기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진성은 "하필이면 왜 나인가란 생각이들었다. 이제 사람 구실할 만하니 이렇게 됐다. 너무 억울했다"고 심경을 말했다.

당시에 심장판막증도 함께 앓아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혈액암인줄 모르고 피곤해서 임파선에 혹이 생긴 것으로만 생각했던 진성은 치명적인 암 진단으로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났다.여기에 심장판막증까지 겹치는 바람에 진성은 당시 마취도 하지 못하고 혈액암 수술을 진행했다고 한다.

한편, 진은1966년생이며 54세로 2014년 '안동역에서'가 히트하면서 인기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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