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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기장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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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관련 수사 개시 이후 현재까지 50곳이 넘는 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지난 2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조국 장관의 딸 조모(나이28세) 씨의 중학교 2학년 때 쓴 일기장을 압수 했던 것으로 확인되어 검찰의 과잉 수사 논란이되고 있다.



조씨 측은 조 장관 딸이 중학교 2학년 썼던 일기장과 중고등학교 때 쓰던 폴더폰까지 가져가려고 했다며 이는 영장목록에 없었던 것이라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썼던 다이어리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수사관들은 조 장관의 딸이 작년에 구매한 노트북을 가려가려고 해 난감해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중고등학교 때 쓰던 폴더폰까지 가져가려고 해 변호사가 저지했다며 결국 현장에서 추가 영장까지 발부받아 이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조 씨 측은  모든 방 수색은 3~4시간만에 끝났지만 검찰 수사관 6명은 이후 조 장관 서재에 들어가 저녁 8시까지 압수수색을 했다고 말했다.또한 가족들이 모두 아침조차 먹지 못해 식사할 시간을 달라 했지만 주지 않고 강행해 겨우 오후 2~3시쯤 식사를 주문했다며 나중에 먹고 난 뒤 식사비는 검찰이 따로 주고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조 씨측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검찰 측은 2007년 인턴기간이 포함된 일정표를 찾기 위해 물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중학생 시절 다이어리가 있었을 뿐이다 압수대상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 것이며, 일기장를압수수색하려고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일기장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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