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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찰개혁 촛불집회 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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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장관을 지지하며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지지자들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7차 검찰 개혁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서초동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조국 장관 일가의 검찰 수사가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7차 집회에는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청주, 김해, 전주, 제주 등 전국의 시민들이 서울 서초동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버스 상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에서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을 통해 검찰개혁 촛불집회 라는 실검 키워드를 뛰우며 촛불집회에 참여할것을 공유하며 독려하고 있다.

 27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랫동안 뿌리내린 우리 사회의 기득권 동맹은 여전히 강고하고, 국민이 바랐던 개혁은 거센 저항에 직면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한 달여 우리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의’ 혹은 ‘헌법수호’ 명분으로 행해진 한 집단의 무자비하고 비상식적인 행태를 지켜봤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도 고위 공직자 비리조사처 신설을 추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 했다면서 2019년 현재 우리사회에 공수처가 있었다면 제대로 된 검경수사권의 분리가 있었다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의 행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이 권력의 흉기가, 특정세력을 비호하기 위한 흉기가 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법은 오직 '국민의 무기'여야만 한다"며 "다시 정의를 위한 시간에 우리가 힘을 보태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3년 전 촛불을 들었던 그 마음으로 다시 광장에 모이고 있다. 깨어있는 시민의 힘만이 개혁을 완성해나갈 힘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상황은 누구라도 힘을 보태야 할 만큼 엄중하다. 검찰개혁이 없고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검찰개혁 촛불집회 7차 공수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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