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의원 국방위원장 제주 해군기지 방문 병역

여행차 제주에 온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이 제주 해군기지를 갑자기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 당시 안 위원장 부인과 3명의 아들도 함께 부대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안 위원장은 청해부대에 파견됐던 최영함에 오르는 등 기지에서 수 시간 머물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 국방위원장이 가족과 함께 명절 연휴 부대를 찾아 장병들의 휴식을 방해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안 위원장은 국정 감사 때문에 간 공식 시찰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추가 해명 요구에 안 위원장 측은 평소 친분이 있던 최영함 함장의 요청으로 부대를 방문했다며 격려와 제주 기지 민원 청취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최영함은 위윈장만 승선했고 가족들은 기지내 박물관에 있었다고 해명했다.

국회 국방위 차원의 제주 해군기지 시찰은 오는 18일 별도로 잡혀 있다.안규백 의원의 병역사항은 아래와 같다.

계급 : 일병
입영일자 : 1983년 11월 5일
전역일자 : 1985년 89월 31일
전역사유 : 복무만료 (소집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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