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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초동 집회 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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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동 일대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참석중인 시민들의 함성으로 채워지고 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사전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중앙무대가 자리한 서초역 6번~7번 출구사이에서부터 서초경찰서 민원봉사실 입구까지 총 320여m 길이의 8차선 도로는 집회 참여자들로 가득찼다.참가자 연령대는 다양했다. 중장년층 이상 노인들이 주류를 이룬  3일 광화문집회에 비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중장년층에서부터 20대 청년까지 있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조국이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검찰개혁 이뤄내자, 공수처를 설치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피켓을 들었다. 사회자의 말에 손에 든 노랑풍선을 일제히 흔들기도 했다.한편 이날 민주당은 오늘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개최되는 촛불 집회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집회는 검찰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촛불 집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지난 서초동 집회 때 개별적으로 참석한 적 있지만, 이번에는 자발적 시민집회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집회 참여를 자제하기로 했다.

서초동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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