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광복절 운동화 엑자시바시 연봉

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가 김연경에게 할 때마다 컨디션이 최악인 경기가 있다고요? 라고 물어보자 이에 김연경은 한일전 같은 경우엔 압박감이나 부담감이 크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다른 애국심으로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7년 8월15일 광복절날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대만과의 8강 경기에 출전한 김연경(29·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은 당시에 개인 스폰서인 일본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그날은 일본 브랜드 운동화의 로고 위치에 대한독립 만세! 라는 문구를 붙이고 경기에 출전해 화제가 되었다. 이는 김연경이 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운동화를 직접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연경(엑자시바시 소속)은 터키 여자배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둔 슈퍼컵에서 바키프방크 상대로  팀 우승에 앞장섰다.
김연경 연봉은 30만 유로(16억 3천만원)로 남녀 선수 포함 배구 선수 중 연봉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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