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문 조화 영구보존

김대중평화센터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희호 여사 빈소에 보내진 근조화환을 조화로 만들어 보관할지에 대해 회의를 거쳐 조만간 결정할 예정 이라고 밝혀 근조화환이  영구 보관될 예정이다.

앞서 김위원장은 지난 13일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이 여사 빈소에 조전과 조화를 보냈다.

흰색 국화꽃과 검은색 리본으로 구성된 조화는 이 여사 영전 바로 옆에 자리했고, 영결식 전날 밤에 김대중도서관으로 옮겨져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 이희호 여사가 머물던 동교동 사저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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