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3000평 강남 결혼선물

지난 15일 강남과 이상화 커플의 결혼식 현장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를 맡은 태진아가 강남이 결혼하면 3000평짜리 땅을 주기로 했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날 주례를 맡아 결혼식에 참석한 태진아는 '3000평 땅을 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킬 것인지'를 묻는 리포터에 질문에 "줘야죠"라고 시원하게 답했다.

그는 "농담 삼아 한 건데 진짜 결혼했다"면서 "줘야하지 않겠냐"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강남은 지난 5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태진아가 아버지 이상으로 잘해준다며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다. 특히 강남은 "(태진아) 선생님이 '결혼하면 3000평 짜리 땅을 주겠다'고 하셨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만나 1년여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에 최근 합류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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