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여배우 30대 H씨

24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배우 A 씨가 전 남자친구 B 씨를 상대로 ‘데이트 폭력’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배우 A 씨는 전 남자친구 B 씨를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4시경 식당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이에 화가 난 여배우 A 씨가 B 씨를 차로 들이받으려 했다는 것이다.

이에 B 씨는 여배우 A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이 사실에 격분한 여배우 A 씨는 B 씨 가슴을 밀치고 목을 조르는가 하면, 손목을 꺾는 폭행을 가했다.

또한 여배우 A 씨는 작년 10월 30일 오후 1시경  B 씨가 다른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B 씨 지인 80명을 초대해 B 씨를 비방하는 글을 남기도 했다. 특히 여배우 A 씨 이전에도 남성들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 수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여배우 A 씨는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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