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독도 헬기 추락 잔해 발견

반응형
1일 독도 인근 바다에서 해경 고속 단정이 추락한 헬기를 수색하다 추락 소방헬기 동체 추정 물체를 찾았다고 보도됐다.



해경에 따르면 특수 심해잠수사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수심 70m에서 기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해 위치를 파악했다.이 지점은 이날 오전 8시 수색 당국이 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추락지점으로 지목한 곳이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이륙 뒤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한것으로 알려졌다.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번 사고 헬기 조종사들은 중앙119구조본부 영남항공대 소속으로 기장 김모(46)씨는 약 23년, 부기장 이모(39)씨는 17년가량 군과 민간에서 헬기를 조종한 뒤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전문경력관으로 채용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일했다.

한편 추락한 헬기는 2016년 3월 도입된 프랑스 유로콥터사의 슈퍼퓨마(SUPERPUMA) EC-225 기종이으로 노르웨이에서도 추락 사고가 있던 한 달 전인 2016년 3월에 430억원을 들여 도입돼 중앙119구조본부에 배치됐다. 중앙119구조본부에서는 이 기종 헬기를 2008년에 1대, 2016년에 1대 등 총 2대를 들여와 운용하고 있다.


해당 헬기는 자체중량 6840㎏에 길이 19.50m·높이 4.97m·폭 4.10m 크기로 최대 탑승 인원은 28명이다.

이륙중량은 최대 1만1000㎏으로 총 3800㎏까지 짐을 싣거나 물체를 인양할 수 있다. 방화수를 채울 경우 2000ℓ까지 담아서 이륙 가능하다.

최고시속 324㎞로 운항할 수 있으며 항속거리(이륙 후 연료 소진 시점까지 비행거리)는 926㎞에 이른다.

독도 헬기 추락 잔해 발견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