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점퍼 발암물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비자원 패딩 아동용 겨울점퍼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 검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아동용 겨울 점퍼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아동용 겨울 점퍼에 보온성과 디자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 천연모 모자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번 조사 결과 6개 제품에서 어린이용 가죽제품 안전기준(75mg/kg 이하)을 최대 5.14배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는 동물의 가죽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을 키우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될 시 접촉성 피부염과 호흡기 및 눈 점막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폼알데하이드를 발암물질 1그룹(Group1)으로 분류된다. 한편 ㅗ기준보다 많은 폼알데하이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