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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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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문재인 정세균 임명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청와대 기자실로 와 인선결과를 발표하며 새 국무총리 후보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인사관련 발표를 한 것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초대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발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문 대통령은 지명 이유를 세 가지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정 후보자는 성공한 실물 경제인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부장관을 지냈고, 수출 3천억 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6선의 국회의원인데다 당대표를 거쳐 국회의장까지 역임했다며 풍부한 경륜을 갖춘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후보자가 현재의 정치환경에 걸맞은 최적의 인물이란 점도 강조했다.온화한 인품인데다 대화와 타협을 중시해 왔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입법부 수장을 지낸 정 후보자를 지명하기까..
정세균 국무총리 국회의장 관련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가 11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9·서울 종로) 의원을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선의 정 의원은 쌍용그룹 상무 출신인 데다 산업부장관까지 지내 집권 후반기 경제를 잘 챙길 수 있는 총리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보고있다. 6선 의정활동의 경력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까지 지내고 나서 국무총리를 맡은 전례가 없고 이낙연 총리에 이어 다시 호남 인사 발탁이라는 측면에선 부담인것으로 평가된다.아직 검증 마무리 단계는 아니어서 시간은 1~2주 더 필요할 전망이다.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총리의 사퇴 시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