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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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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풍 경로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1호 태풍인 ‘봉퐁’(Vongfong)이 12일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고 알렸다. 봉퐁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한다. 봉퐁은 현재 필리핀 세부 동북동쪽 약 570km부근 해상에서 4km/h의 느린 속도로 서진 중이며 15일 오전까지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내륙을 지나친뒤 위도 20도를 전후로 한반도와 일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육상을 지나는 과정에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전망이지만, 18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다시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봉..
태풍경로예상 타파 현재위치 17호 태풍 '타파'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바다 위에 있다.시속 20km 속도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경로는 예측된 던 것과 크게 바뀌지 않아 내일22일 제주도 아래 쪽을 거쳐서 부산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강풍만 몰고 왔던 링링과 달리 이번 태풍은 폭우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자정 쯤에는 방향을 틀어 제주도 남서쪽을 향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서귀포와 가장 가까워지는 것은 내일 오후 3시쯤으로 예상된다. 저녁 8시엔 통영 50km 거리에서, 또 밤 10시에는 부산으로부터 30km 떨어진 앞바다를 지나갈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 새벽에는 독도 북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태풍을 한반도 쪽으로 밀어 올린 것은 일본을 뒤덮은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이다.기상청은 이 고기압이 ..
17호 태풍 타파 경로예상 뜻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 저압부가 포착되면서 17호 태풍 '타파'가 발생을 앞두고 있다.아직 구름이 조직화되지는 못했지만, 내일 새벽쯤 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전망이다. 태풍 '타파'는 이후 곧장 북상해 대한해협 부근으로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보이며.아직 불확실성이 크지만 진로가 어디로 향하든 이번 주말 매우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과 가까운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일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최대 고비를 맞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 들어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영향을 준 태풍은 이번 태풍까지 벌써 여섯개째, 태풍 '사라'가 발생했던 1959년 7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한편 9월 들어서도 태풍이 계속 한반도로 향하는 건 계절적으로 지금..
13호 태풍 링링 경로예상 현재위치 실시간 예상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대만과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가 이번 주말께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예보에 따르면 링링은 7일 오전 즈음 서해안 쪽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태풍 피해가 우려된다.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은 6일 오후 9시 제주 서귀포 서쪽 약 140㎞ 부근 해상을 거쳐 7일 오전 9시경 전북 군산 북서쪽 약 110㎞ 바다를 지나 한반도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7일 정오에 태풍 링링의 중심이 서울 북서 방향으로 떨어진 약 40㎞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태풍의 실제 경로는 현재 예상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속 29㎞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링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