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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중권 학력 정의당 탈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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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대한 의견 차이로 진중권이 정의당을 탈당했다고 알려졌다.


14일 진중권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린 백암강좌 - 진리 이후 시대의 민주주의' 강연 중 정의당에서 애초 얘기했던 것과 달리 조 전 장관 임명에 찬성하겠다고 밝혀서 황당해 탈당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원래 정의당은 조 전 장관 임명에 반대하고, 비판을 받게 되면 내가 등판해 사람들을 설득하기로 했었는데 당이 의견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당에서는 조 전 장관 임명에 반대했을 경우 최소 8천명이 탈당하는 것으로 추산했다며 후원금이 끊어지고, 비례대표를 받지 못하게 되어 작은 정당에서는 엄청난 수라고 애기했다.

이어 진중권은 동양대에서 조 전 장관의 자녀가 인턴을 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조 전 장관의 아들이 내 강의를 들었다고 감상문을 올렸는데 올린 사람의 아이디는 정경심 교수였다 라며 감상문 내용을 보니 내가 그런 강의를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동양대 인턴프로그램은 서울에 접근하기 어려운 풍기읍의 학생들이 이거라도 써먹으라고 만든 것인데, 정 교수가 서울에서 내려와 그것을 따먹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조국 법무장관 적격 입장’에 실망해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은 진중권에 대해  공지영 작가가 비난했었다.

공지영은 진중권이  진중권  개자당(‘개’과 ‘자유한국당’의 합성어) 입당설에 이어 공부 못해서 박사학위도 못땄다”며 ‘최종학력’을 거론해 논란이 되었다.


이에 공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중권씨 관한 포스팅에서 박사 못 땄다는 대목을 두고 ‘조국이 사시 못 붙고 노대통령이 대학 못간 거 비난하는 만큼 비겁하다’고 비난하시는 분이 계시다”라며 “이 말 아프시겠지만 해야겠다. 노무현 대통령 아예 대학 가실 엄두도 못내셨고, 조국 장관 이미 재학시절 독재정권의 사시 보시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진중권씨는 학위따러 가셔서 외화 쓰시며 길게 계셨는데 못(안) 따신 것 제가 다시 설명해드려야 하는가”라며 “비난 일색 아니었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함께 걸어온 동지 비슷한 사람과 이제 갈림길에서 헤어지는 듯한 소회였다”고 했다.한편 진중권은 서울대 미학과에서 학·석사를 취득 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장기간 수학하며 박사학위 과정을 중퇴했다.
진중권 정의당 탈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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