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란 반대

가수 설리에 이어 카라의 구하라의 사망소식이 화제가되자 베르테르 효과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다.

베르테르(Werther) 효과는 자살 사건이 신문 등의 미디어를 통해 크게알려지면 이후 모방 자살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베르테르(Werther) 효과는 본래 괴테의 소설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한다. 병적으로 과민한 감수성과 자의식을 가진 청년으로 감상적 연애의 전형적 인물로 등장하며 친구의 아내 샬로테를 사모하다가 이루지 못하는 사랑을 비관하여 자살했다.

이후 『젊은 베르테르의슬픔』이 인기를 끌자, 유럽 전역에서소설의 주인공인 베르테르처럼 권총자살하는 사건이 확산된 현상에서유래했다.
그 당시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이 베르테르를 따라 자살을 하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렇듯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주로 유명인이나 충격적인 자살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 비슷한 형식의자살이 늘어난다는 이론으로,자살에 대한언론미디어의 사회적 역할을 주장하는근거가 된다.

베르테르 효과란 반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