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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견강부회 뜻 유래 Tr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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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지소미아 중단 잠정 보류에 대한 일본 정부 지도자들의 발언은 매우 유감스러울뿐 아니라 사실과도 전혀 다른 이야기를 자신들의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한국이 미국의 압박과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일본 외교의 승리다', '퍼펙트 게임' 이런 주장은 사자성어로 말씀드리면 견강부회"라고 말했다.





24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종료 ‘조건부 유예’를 두고 일본 측의 잇단 망언에 견강부회 라는 단어를 써가며 이례적으로 대일 경고에 나섰다.이에 견강부회( 牽强附會 ) 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견강부회는 근거가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대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맞춘다는 말로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대어 자기에게 유리하게 맞춘다는 뜻이다.



즉 도리나 이치와는 상관 없이 지나치게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을 가리킬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우리말 속담과 유사한것으로 가당치도 않은 의견을 끝까지 주장한다는 말로 채반이 용수가 되게 우긴다 는 것과 홍두깨로 소를 몬다'는 속담 역시 무리한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으로, '견강부회'와 같은 뜻이다.

한편  이날 정 실장이 말한 “Try me”라는 말도 역시 “한 번 해볼 테면 해 봐라”로 해석돼 일본을 향한 가장 강력한 외교적 언어로 읽힌다.

정 실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은 하나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아주 지극히 실망스럽다”며 “일본 정부 지도자로서 과연 양심을 갖고 할 수 있는 말인지 되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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