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배우 고향 나이

28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PD 인터뷰가 진행중에 최고의 신스틸러로 배우 김선영을 꼽아 화제가 되었다.

차영훈 PD는 “모두가 신스틸러였다. 어느 한 배역하나가 소홀하게 캐스팅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캐스팅했지만, 모두가 잘해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2~3회 나오는 분들까지도 120%, 200%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신스틸러로 김선영을 꼽고 싶다. 명성에 비해서는 작은 역할일 수 있는데 좋은 대본이라는 확신을 갖고 참여해줬다. 배우님에게 작은 역할이 아닌가 싶었는데 본인이 크게 만들어줬고 존재감 있게 표현해줬다는 점에서 김선영 배우와 옹벤져스 식구들을 신스틸러로 꼽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인 조세호가 김선영을 패러디한 사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세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기엄마 오마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박찬숙 역을 맡은 김선영으로 분장한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탄탄한 극본, 배우들의 열연, 재기발랄한 연출 등이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최고 시청률 23.8%로 기록하며 종영했다.한편 김선영의 고향은 경북 영덕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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