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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JTBC 한끼줍쇼에 오현경과 장성규가 동무로 출연해 서울 상암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오현경이 등장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과 오현경은 우린 25년 친구라고 자랑했고, 이에 이경규는 두 사람 열애설 있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같이 출연한 장성규는 연인이었냐. 사랑했냐. 얼마나 사궜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오현경은 열애설 났던 그 가방 가지고 나올 걸 그랬다며 재치 있게 답했고, 강호동은 우리 친구 잘한다고 박수를 쳤다.

한편 상암동의 방송국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은 이때 강호동이 내 친구 현경이는 50대가 됐는데도 예전과 변함이 없다며 들은 소문으로는 10년 동안 저녁을 안 먹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어봤다.

이에 오현경은 10년 동안 전혀 안 먹은 건 아니고 저녁 약속이 있을 경우에는 먹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저녁 금식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 3~4년 전부터는 저녁을 먹었을 때 아침을 조절한다던지 유동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고 싱글맘으로서 딸 채령 양을 키우고 있다.최근에는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합류했다.

지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미스지 컬렉션에서는 딸 채령 양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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