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근황 귀국

17일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통해 "안 전 대표가 안티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팬이 상당히 많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50%라도 도입한 제도에선 팬층이 확실하게 어느 정도 있는 정치인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혁안 협상과 관련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25% 넘는 지지를 기록했던, 중도 기반이 유권자들에게 그대로 있고, 그걸 체현할 리더도 결국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나 안 전 대표 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안철수 전 대표가 다시 정치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 타이밍이다. 없다면 지금이라도 `없다`고 해야 하는데 안 하는 것을 보면 상황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안철수 전 대표가 돌아온다면 뜻하는 대로 다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밝힌바가 있다.손학규 대표는 최근 세대 교체론이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당을 이끌 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안철수 전 대표가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아직가지 정계 복귀에 대한 의중을 직접 밝힌 바가 없다.

현재 외국에 체류하며 정치적 휴지기를 보내고 있는 안 전 대표는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정치 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 비호감도 1위를 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17년 4월에는 호감도 58%로 당시 문재인(48%)을 앞선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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