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진 이태원 중국집 우콩 수란

19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에는 문명진과 함께 수란, 아이린, 홍현희, 조나단 등이 출연했다. 김강훈은 스페셜MC를 맡았다.

가수 문명진은 지난 9월 장윤정의 친구로 출연한 후 석 달여 만에 다시 등장했다. 그에게는 이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있었다.유재석은 김강훈에게 “문명진 삼촌 뭐하시는 분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김강훈은 “그냥 자영업자?”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옷 파실 것 같다”며 재치있는 추측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문명진(나이42세)은 자신이 운영 중인 중식당의 대박 소식을 전했다.

문명진은 지난 출연 때 문을 닫을 까 고민했던 중식당이 대박났다며 좌석이 다 차 기다리는 손님도 생겼고, 수익도 늘었다고 밝혔다.이처럼 중식당 이야기에만 눈을 반짝이는 문명진은 실제로도 중식당 때문에 본업인 가수 활동에 영향이 있었던 걸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음색 여신 수란과의 듀엣 기회를 놓쳤던 것. 이에 수란과 문명진이 듀엣을 할 뻔한 사연과 결렬된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문명진은 지난 방송에서 다 못 풀어 낸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소심한 성격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아무 말 못 했던 사연부터 한강에서 사진을 찍어주다가 망신을 당한 사연까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명진은 올해 나이 43세로 지난 2001년에 데뷔해 소울와 알앤비에 특출난 가창력으로 많은 뮤지션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13년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R&B의 교본`으로 등장해 여러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하면서 화제가 됐다. 

문명진이 운영하는 중국집은 서울 이태원에 있는 우콩 으로 알려졌다.추천 메뉴는 유린기와 어향가지새우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문명진이 국민 MC 유재석에게 활동명을 유산슬이 아닌 유린기로 바꿔달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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