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검찰광기 정치개입 압수수색 이유

오는 6일 조국(나이54세)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확정된 가운데 조후보 지지층들의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 캠페인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포털 다음 에는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언론검찰광기’, ‘생기부불법유출’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언론검찰광기 는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학교 총장상 수상 의혹과 KIST 인턴 수료증 조작과 관련한 보도와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서 열린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 딸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것에 대한 항의로 해석된다.

특히 언론검찰광기는 조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검찰 내부에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층들이 비난을 쏟아내면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임무영 서울고검 검사(56‧사법연수원 17기)는 4일 오후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하여’라는 글을 올리며 조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임 검사는 조 후보자와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로 조 후보자 반대하는 검찰 구성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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