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레이노병 이란 증상 치료 베이커리 쥬얼리

레이노병을 투병 중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이 미친듯이 올라서 먹은 음식물들이 버텨내지 못하다 죄다 올라오고 다 토해내다가 순간 숨이 탁. 눈앞이 먼 것처럼 아득 멀어지다 거짓말처럼 내게 온 아침 이라고 남겼다.

이어 저 살아있다. 우리집, 내 이불, 식은땀으로 범벅된 내 몸까지도 감사합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디디고 있지만, 분명 발로 두드려 봤는데도 빠져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살아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전 조민아는 자신이 앓고있는 자가면역질환인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적이 있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혹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 코나 귀 등 신체의 끝 부분에 혈관수축이 일어나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고, 유전적인것에도 영향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혈관을 수축시키는 신경종류 중 하나인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말초혈관을 비정상적으로 수축시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만성적이 되면  반복적인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피부, 피하조직, 근육 등에 위축을 가지고 와 결국 조직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피부가 헐거나 급기야는 손가락, 발가락이 죽어 들어가는 수지괴사를 유발하는 병이다.

손이나 발의 감각이상은 흔한 건강상의 문제이며, 이 중 상당수가 레이노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레이노병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 한약이나 영양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 근거 없이 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레이노병은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어 약물요법,수술요법,심리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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