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종류 원산지

사과 원산지는  남·북반구 온대지역이며
사과나무는 겨울이 뚜렷한 남·북반구의 위도 30~60℃ 사이에서 잘 자란다.

사과나무에서 열매가 열리기까지는 6~8년이 걸린다.늦여름에 익는 사과는 저장하기가 나쁘지만 늦가을 사과는 1년이나 저장할 수 있다. 사과의 최대 생산국은 미국·중국·프랑스·터키 등이다.

우리나라는 고려 의종때 계림유사에 '임금'으로 기술되어 있는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임금은 '능금'의 어원이며, 조선조시대에 쓰여진 홍만의 산림경제에 그 재배법이 실려 있는것을 보면 18세기 초에 사과 재배가 성행한 것을 알 수 있다.

1884년에 선교사들이 외국 품종을 들여와 관상수로 심었다고 한다. 이후 사과재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것은 1900년대 근대 이후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었다.

산지 지역이면서 비가 적게 내리는 경상북도는 사과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61.3%이다. 영주, 의성, 안동, 영천 등이 사과의 주된 생산지이다.

최근엔 기후가 변하면서 전국에 사과가 유명한 지역이 많아졌는데 대표적인곳이 충주, 청송, 밀양 등이다. 사과의 종류는 세부 품종이 700여종이나 되지만 국내에서 유실수로 재배되는품종은 약 15개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