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주가

현대로템 주가

폴란드의 철도 시장에 현대로템이 처음 진출했다. 현대로템은 12 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트램 운영 회사가 발주 한 3358 억원 규모의 트램 123 편성을 낙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수주 한 전차는 바르샤바 일대의 노선에서 운행 될 계획이며, 한국에서 생산하고 2021 년 하반기부터 납입한다. 현대로템이 납품하는 트램은 400 ~ 500 량에 이른다. 정원은 모듈은 약 160 명과 240 명으로 나누어, 최대 속도는 시속 70 킬로미터로 설계되었다.

현대로템 측은 트램의 본고장 인 유럽에서 경쟁 업체를 제치고 사업을 획득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터키에서의 안정된 트램 납품 실적을 인정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4년 8월 터키 이즈미르시에 트램 38편성을 수주하며 해외에 사상 처음으로 트램을 수출했다. 2015년에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18편성을 수주했다.

한편 현대로템이 사상 처음으로 폴란드 철도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12일 오후 4시30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5.68%(1천150원) 상승한 2만1천400원에 거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