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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유철 국회의원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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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검찰은 지역구 사업가들로부터 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징역 8년과 벌금 2억6000만원, 추징금 2억3000만원 선고를 내려줄 것을 1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원 의원은 5선 의원으로 국민 전체의 대표자임에도 국민 신뢰를 저버린 채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뇌물을 수수했다"며 "일반 공무원에 비해 범행의 중대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간, 여러번 뇌물을 수수했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 의원에게 중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함께 기소된 지역구 사무실 황모(46) 사무국장 역시 총 징역 5년에 벌금 9300만원, 추직믐 1300만원을 구형했다.



원 의원은 2018년 1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2011년부터 보좌관 등과 공모해 민원 해결을 청탁한 평택 지역업체 4곳으로부터 1억8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다.

원유철 국회의원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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