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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귀근 고흥군수 촛불집회 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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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가 관내 읍·면과 본청 실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간 주요업무 계획 간담회에서 촛불 집회에 참여자들을 무시하는 말을 쏟아냈다.


이날 송 군수는 “촛불집회 나온 사람들은 일부를 빼고 나머지 국민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나온다”고 평가 절하하해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서울 서초동 촛불 집회를 폄하했다.

송 군수는 서초동 촛불시위 또한 몇몇 사람들의 선동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들의 실체가 무엇인가?. 진실이 무엇인가?라”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정치적인 발언을 했다.


또한 레미콘 공장 설치와 관련해 포두면 주민 관련 집단행동에 대해서 주민들이 정확한 피해 상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주장했다.

한 군민은 송 군수의 이와같은 발언에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 관련 촛불집회를 폄훼하고 더 나아가 포두면 인근에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경유, 천연기념물인 수달 서식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비산먼지와 지하수 오염 등 생태환경이 파괴될 수 있어, 군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송 군수가 반대로 비난했다고 성토했다.



앞서 전남 고흥군 한 폐교 부지에 레미콘 공장을 지으려다 환경 문제로 허가를 받지 못한 업체가 이후 폐교 부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부지에 레미콘 공장을 짓겠다며 5월 고흥군에 개발행위 허가 신청을 내면서 다시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반발했다.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을 추진하는 곳은 마을과 가까워 분진과 지하수 오염, 식수 고갈 등의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며 부지 옆 지방 하천인 우산천은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존 가치가 높은 하천 이라고 말했다.
초선의 송 군수는 민주평화당 지방자치분권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 촛불집회 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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