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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대호 사건 고향 인터넷 글 얼굴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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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투숙객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장대호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삭발을 하고 푸른 수의를 입은 채 법정에 나타난 장대호는 재판 도중 방청석에 앉아 있는 유족을 빤히 쳐다보다가 윙크를 하고 웃음을 짓는 등 비상식적인 언행을 보이기도 했다.


자수 이유를 묻는 판사에게 인터넷을 보니 아주 나쁜 놈이 남의 귀한 자식, 착한 사람을 죽였다는 여론이 있었다며 살해 과정과 동기를 알리고 싶어 자수했다고 답했다. 이어 판사가 장 씨가 쓴 의견서를 보고 인생 포기한 상태다, 사형도 좋다고 썼던데 맞냐"고 물어보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검찰은 장대호의 범행은 계획적이고 극히 잔혹하다며 피해자에게 미안해 하지도 않고, 일말의 반성도 없기에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장대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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