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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초역 촛불집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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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2일 저녁 서울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12일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서초대로 서초역 일대에서 집회에 참가해 촛불을 들고 있다. 이날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제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고 검찰의 개혁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서초동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 열망은 검찰 개혁은 물론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여러 국가 개혁과제를 좀 더 힘있게 추진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보다 겸허하게 초심으로 돌아가 검찰개혁을 비롯한 국정 전반의 개혁과제를 점검하고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화제에는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알릴레오'가 공개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PB 인터뷰 녹취록 영향으로
지난 촛불집회보다 '언론개혁' 목소리가 높았다.


최민희 전 국회의원은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라며 권력 비판이 언론의 사명이라면서 검찰은 왜 비판하지 않는가. 검찰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이라고 말했다. 또 KBS 사회부는 김경록 PB의 인터뷰를 검찰에 검증했다고 한다. 그럼 검찰이 흘린 피의사실을 검증한 적 있는가. 조국 장관 수사는 공정한지 검찰에 질문한 적 있는가라며 왜 조국 가족에게만 그렇게 가혹한가라며 물었다.



양희삼 목사는 검사와 목사는 누구에게도 견제받지 않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일란성 쌍둥이처럼 하는 일도 비슷하다며 검찰과 교회를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부영 자유언론재단 이사장은 검찰은 멀리는 친일 검찰과 박정희, 전두환 독재 체제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체질을 갖고 있다. 친일과 독재 DNA 사슬을 끊지 않으면 대한민국 검찰은 죽은 거나 다름없다며 "윤석열 총장의 임무는 사건 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DNA를 솎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초역 촛불집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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