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타는청춘 브루노

2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16년만에  출연했다.90년대  브루노는 보쳉과 함께 국내 방송에서 활약하며 한국인의 사랑을 받았다.

1997년 독일에서온 브루노는 배우로 광고모델로, 다방면에서 활약한 브루노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트,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1978년생인 브루노는 불타는 청춘의 새로운 막내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브루노는 16년전에 갑자기 한국을 떠난이유에 대해서 당시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채 한국을 떠났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는데 배신도 당했다며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어려서 다 믿었던 거다. 계약서가 한국말이었는데 읽기도 어려웠다고 애기했다.

이어 비자 문제까지 생겼고 그래서 기분이 안 좋게 갔다고 덧붙였다.너무 마음이 아파서 다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 그래도 한국에 대한 정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을 다시 찾은 브루노는 보쳉이랑 같이 여행했던 느낌이 든다. 경치 정말 아름답다.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걱정 없었던 그 젊었던 때가 생각 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고 밝혔다.

붙타는청춘 브루노 16년만에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