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동치미 재혼 이혼사유 아들

배우 선우은숙이 2MBN ‘동치미에
출연해 외로웠던 순간으로 신혼 초를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허니문 베이비로 아이가 생길 당시 전 남편인 이영하가 일이 많아 늘 바빠 15일 만에 집에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깜짝 이벤트로 촬영장을 찾아갔은데 당시 내 모습이 초라한지 몰랐는데, 전 남편이 상대 여배우를 챙겨주고 하는 모습에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보면, 어머니가 나를 불러서 '네 눈에 보이는 사주가 고독해서 그런 거니 너무 외로워하지 마라'고 하더라"며 전 시댁에 대해 말했다.이어 "시어머니는 내가 미워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믿으시는 것"이라며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혼 후 선우은숙은 2011년 10월 28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상대방 얼굴도 모르는데 각종 루머들이 떠돌았다. 어느날에는 내가 우리나라 몇 째 재벌 사모님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중요한 것은 내가 상대방을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것과 물론 그분들이 누군지는 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사적인 자리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 재혼을 한다는 얘기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날 만큼 억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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