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남편 사망 아들 딸 서효명 서수원

26일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에 1970~1980년대 코트 위를 지배하며 1984년 LA 올림픽에서 여자 농구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낸 주역인 살아있는 전설 박찬숙이 새 식구로 합류했다.

박찬숙은 녹화 내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한 번 말하기 시작하면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이야기는 물론 여자 농구선수 최초로 '카퍼레이드'를 탄 이야기, 16살의 어린 나이에 '미스 월드 바스켓' 상을 받은 것까지 쉼 없이 '기-승-전-자기 자랑'을 했다.

한편 박찬숙은 남편과 안타깝게 사별한 과거가 있다.그의 남편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대장암에서 전이된 직장암으로 수술 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사망 후 박찬숙은 사업을 시작했으나 생각처럼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고생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숙은 슬하에 아들과 딸 남매를 슬하에 두고 있다.골프 방송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박찬숙의 딸 서효명은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며, 어느덧 데뷔 10년 차 방송인이다.남동생 서수원은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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