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엑스원 아이즈원 조작 논란

반응형
지난 6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경찰 조사에서 프듀X와 프듀48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그룹 엑스원의 활동 여부에 물음표가 달렸다.



엠넷은 올해 방송된 프로그램의 4번째 시즌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엑스원'을, 지난해 방송된 3번째 시즌 '프로듀스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을 배출했다.



이는 당초 프로그램 팬들이 제기한 순위 조작 의혹을 넘어서는 범위다. 이 사건 수사는 프로그램 팬들이 1~20위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 일정한 패턴이 발견된다며 프로듀스X101의 최종 순위를 문제 삼은 것으로 시작됐다.



경찰은 안준영 PD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넘게 접대를 받았는데 한 번에 수백만 원씩 전체 접대 액수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했다.





한편 엑스원은 지난 8월 데뷔 때부터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엑스원은 방송 조작 관련해 활동 연습에 매진 중이다'면서 엑스원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들 위해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부담보다는 사랑에 보답해드리는 게 우선이다. 저희를 오롯이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데뷔 앨범이다. 그 부분을 잊을 수 있게, 씻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또한 11일에 컴백하는 아이즈원은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8뉴스' 보도 다음날인 오늘(7일)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Mnet 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계자들의 의견이 난무하다. 그러나 배신 당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정서상, 부정 투표로 발탁된 멤버가 있는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사실상 활동 불가 판정을 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

엑스원,아이즈원,엑스원 조작,아이즈원 조작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