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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우중 회장 근황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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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이 지난해 11월 갑자기 건강이 악회돼 12월 말까지 아주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김 전회장이 알츠하이머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으로 기억력이 급속도로 악화돼 가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한편, 김우중 회장은1967년 서른 살의 청년 시절 자본금 500만원으로 기업을 세워 정권의 비호를 받으며 거침없이 거대한 재벌로 성장해 한때 정주영, 이병철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재벌 신화 중의 하나였으나  현재는 경제범죄자와 망한 사업가의 대표로 각인되어있다.


80년대 오일쇼크도 가뿐히 이겨낸 대우는 IMF 때에도 1998년 말 기준 대우그룹 자산총액은 78조원, 현대그룹에 이어 재계 2위에 해당되는 규모였다. 같은 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매출 500대 기업 중 18위에 선정되어 그룹 총수였던 김우중 회장의 일대기는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로 회자되었다.하지만 21조원의 규모의 분식회계를 통해 일궈낸 허황된 신화였고, 17조라는 어마어마한 추징금을 받았다.


 
결국 1999년 8월 26일, 어음 만기 사태를 이기지 못하고 대우그룹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공을 들이던 대우자동차 또한 부도 이후 2000년에 북미와 유럽에서 최대 실적을 거두며 좋은 수익을 거두었음에도 결국 2002년에 청산되었다.


이후 김우중은 분식회계를 통한 사기 대출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면서 베트남으로 장기 도피하여 잠적하였다가 2005년 귀국했다.2006년 징역 8년 6개월, 벌금 1000만 원, 추징금 17조 9253억원의 형을 구형받았고 2007년 말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로 사면되었다.
현재도 김우중 개인의 세금체납액이 상당하며 아들이 유령 회사를 통해 600억원대 해외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다.



김우중 회장 근황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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