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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군절 뜻 광군제 관련주 독신자의날 기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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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올해도 11월 11일에 광군제(독신자의날) 기념 쇼핑할인 행사 시작 1시간만에 912억위안(약 15조1천억원)의 판매를 보여 화제가 되자 광군절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고있다.

광군제란 중국에서의  ‘독신자의 날’이란 뜻으로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의 할인 행사 날이다.

광군제는 솔로데이’나 ‘솔로의 날’ 등으로도 불리우며 이날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열려 중국 최대의 쇼핑 시즌으로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 일컫는다.

광군제는 1990년대 난징지역 대학생들이 11월 11일을 ‘광군제’라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광군(光棍)이란 ‘가지나 잎이 없는 몽둥이’란 뜻으로
중국에서 가지나 잎은 자식이라는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숫자 ‘1’이 혼자 서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생각해 독신자나 애인이 없는 사람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이런 이유로 1이 네 번 연속되는 11월 11일을 광군제라 칭한 것이다. 광군제 문화는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졌고 매년 11월 11일이면 사람들은 솔로들을 챙기고 소개팅이나 파티를 하며 선물 등을 주고받았다. 일본의 연인들을 위한 빼빼로 데이와 상반된 개념이다.

광군절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할인 행사 날이 된 것은 2009년부터다. 당시 알리바바 그룹은 오픈마켓 타오바오를 통해 독신자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중국 내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이 할인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광군제는 중국 최대의 쇼핑 기간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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