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생활고 이국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 내주 예고편에는 슬리피의 생활고에 대한 기존 언론 보도를 언급한 후, 이상민이 슬리피를 찾는 장면이 나오면서 래퍼 슬리피(35·본명 김성원)의 생활고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예고편 영상에서 슬리피는 이상민이 괜찮지, 슬리피? 라고 묻자 이에 슬리피는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물을 받아놓고 산다며 엄마가 가장 걸린다고 말했다. 또 이상민에게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힘든 삶을 살아감을 암시했다.

앞서 슬리피는 활발한 연예 활동에도 불구하고 생활고를 벗어날 수 없었다고 고백해 한 차례 파문이 일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슬리피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 당시 생활고는 수도, 전기, 가스비 등은 연체됐고, 월세는 계속해서 밀려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리피의 생활고는 지난 9월 소속사와의 분쟁을 이기지 못한 그가 SNS에 관련 내용들을 언급하며 조명됐다.

ts엔터테인먼트에 공과금을 내달라고 호소할 당시, 당시 슬리피는 이국주와 MBC 나혼자산다와 우리결혼했어요 등을 함께 하며 인기몰이 중이었다. 하지만 실생활은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이후 슬리피는 생활고 문제가 불거진 이후 KBS 라디오에 출연해 팬들의 도움을 사양하기도 했다. 그는 저를 다들 길냥이 보듯 보시는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다. 계좌번호를 불러달라는 팬들이 많은데 괜찮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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