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기소란 정경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오후 구속 기소됐다.검찰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내 정경심 씨를 총 14개 혐의로 추가구속기소했다.크게보면 사모펀드와 입시비리 2개이다.

구속기소란 검사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아 피의자를 구치소에 수감한 상태에서 법원에 심판을 요청하는 것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11일 정 씨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검찰은 정씨 자녀 입시 비리 관련해서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사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정 교수의 공소장에 딸 조모 씨를 입시비리 관련 혐의의 공범으로 적시했으며, 조 전 장관 역시 공소장에 이름을 적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법 위반,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구속기소란 정경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