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춘 작가 나이 작품 프로필 성별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21일 종영했다.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방송마다 주옥 같은 명대사와 끈끈한 감동과 신선한 이야기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았다.

21일 최종회에서는 23.8%(닐슨코리아)라는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동백꽃은 ‘SKY 캐슬’ ‘왜그래 풍상씨’ ‘열혈사제’에 이어 올해 평일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작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드라마의 관심과 인기에 따라 이 드라마의 작가인 임상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임상춘 작가는 4부작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로 데뷔해. 이후 ‘쌈, 마이웨이’와 ‘동백꽃 필 무렵’으로 다시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임상춘 작가의 정체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현재까지 임상춘 작가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프로필에 올라있는 '임상춘'도 필명이며 30대 여성이라는 것 정도인데 이것도 정확하지 않다.

이전 한 인터뷰에서 임상춘 작가는 성별도 나이도 없는 작가가 되고 싶다 라며 그래서 필명도 다소 낯선 ‘임상춘’으로 지었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 이야기 전달자로 남고 싶어 필명 외에 어떤 것도 알리지 않는다는 작가는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며 행복해하는 걸 보고 작가를 꿈꿨다고 한다. 

그는 다음에는 다른 이름으로 드라마를 써볼까도 생각한다라며 친한 친구와 가족 외에는 자신이 임상춘이라는 걸 아는 사람도 없다고 전했다. 이에 자신을 자랑하고 싶은 아버지도 만류 중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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