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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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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가수 김준수가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스폐셜 게스트로 10년 만에 라디오 출연해 근황을 밝히며 화제가 되었다.

박명수는 "한 10년 만일 것이다.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는 김준수 씨와 방송을 만들어보겠다"며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는 김준수를 소개했다. 김준수는 "제가 더 감사하다. 방송 녹화를 처음 했던 것처럼 오늘 역시 설레고 긴장이 되고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과 라디오 모두 박명수와 함께해서 기쁘다"며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그는 과거와 현재 예능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에 대해 "많이 리얼해졌다. 예능 트렌드를 보니까 풀어놓고 지켜보는 탐구 예능이 유행인 것 같다"며 놀랐다. 실제 그는 '공유의 집' 촬영에서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었다.김준수는 "많이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요즘 분위기가 다른 연예인 분들께서도 공개하는 게 자연스럽게 되다 보니 저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신비주의가 전혀 아니다. 방송을 자연스럽게 못하면서 다른 사람이 보기엔 신비주의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전혀 아니다. 타의적으로 신비주의가 지켜졌다고 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맞다. 신비주의라기엔 집에서 오징어, 노가리, 먹태를 너무 구워 먹더라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수는 "제게 예능이란 '물거품 같은 꿈'이다"라고 답하며 울림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예전에는 방송에 나오고 예능을 하고 라디오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일상생활 같았다. 물방울은 잡으면 터지지 않나. 지금 터지지 않고 제 손에 쥐고 있는 느낌이라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잠깐의 소풍 같은 느낌 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매번 이런 방송과 라디오가 있다면 온전히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8월 막을 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넘버 '왕이 된다는 것'과 오는 2월 새롭게 시작할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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