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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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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5회에서는 가수 최연제가 근황을 전한다.


제작진은 90년대 추억을 소환시키는 청춘스타 최연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돋울 것"이라며 "미국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최연제와 훈남 남편이 펼치는 특별한 LA라이프를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직접 작사한 히트곡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인기를 얻었던 최연제는 어느 순간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그는 2001년 정규 4집을 끝으로 결혼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은퇴했다.이후 그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04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케빈 고든(49)씨와 재혼했다.

현재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불임치료 전문 한의사로 일하고 있다.

미국인 남편 케빈과 결혼한 그는 결혼 생활 11년 만에 아들 이튼을 얻었다. 자궁내막증으로 서른일곱 살부터 인공수정을 생각했다는 최연제는 자연 임신 뒤 두 번의 유산, 네 번의 인공수정 끝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의학 공부를 하며 여성 건강을 전공한 최연제는 불임으로 수차례 인공수정을 해야 했던 경험을 살려 불임 치료를 전문으로 하게 됐다.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를 닮은 멋진 남편 케빈. 그는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비행기에 올라 이륙을 기다리던 그때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최연제를 발견하고 손 편지를 건넨 것이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었다.



케빈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모델처럼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영어를 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또 어디로 떠나는지도 모르지 않나. 게이트를 지나면서 '내가 그녀와 만날 운명이라면 다시 만나겠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우리 딸이 정말 자랑스러운 게 (가수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얼마나 화려한 인생인가. 그걸 접고 이렇게 차분하게 (한의사로서) 자기 직업을 가졌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거지 '둘 다 얻는 건 아니구나' 라는 걸 공부한 것 같다"며 "애들한테 투자했으니까 하나도 고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가수 시절 많이 힘들었다는 최연제는 "지금은 그 모든 게 자랑스럽고 후회가 없다"며 "한의사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도 그때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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