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이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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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url)에는
어느 날 갑자기 진영으로 발령받아 형사2부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차명주는 사사건건 이선웅과 대립하며 “이제 전쟁이야!”라는 이선웅의 결심이 담겨 살벌한 앙숙 케미의 막이 오를 첫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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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검사내전의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지청장 김인주(정재성)를 필두로 그려진 진영지청 부장검사 남병준(김용희)과 조민호(이성재)가 각각 형사1부와 2부를 이끄는 가운데, 조민호 휘하의 형사2부 검사들이 306호부터 309호 까지 조직도에 나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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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호에는 매일 아침을 한 장의 로또로 시작하는 수석검사 홍종학(김광규). 307호에서는 오늘도 내일만 같아라라는 좌우명만큼이나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생활형 검사 이선웅(이선균)과 그에게 지도를 받는 신임검사 김정우(전성우)가 업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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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호에는 일과 육아에 쫓기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오윤진(이상희)이 업무를 보며, 309호에는 서울에서 진영으로 좌천돼 형사2부의 새로운 멤버가 되는 차명주(정려원)가 둥지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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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7호의 이선웅과 309호의 차명주가 펼칠 살벌한 전쟁은 ‘검사내전’에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더하는 꿀잼 포인트다. 검사가 직업이라는 단 하나의 공통점 외에는 성격과 업무 처리 방법 등 모든 것이 극과 극이 두 사람. 여기에 대학 시절에는 이선웅이 선배였지만, 사회에서는 먼저 검사 배지를 단 차명주가 선배인 불편한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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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07호 이선웅, 김정우 검사와
30년 차 베테랑 수사관인 장만옥(백현주)과 포커페이스 실무관 성미란(안은진)이 함께 파트너로
309호의 차명주 검사와는 수사관 이정환(안창환)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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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이다.
2개월 이상 미제 사건들… 다 제가 받아 가겠습니다. 이 시국에 검사라고? 불운의 타이밍에 편성된 드라마 검사내전! 검사들의 유배지로 불리는 남해안 끝자락의 진영지청. 욕심도 야망도 없이 살아가는 형사 2부 이선웅 검사와 그의 동료들이 펼쳐내는 본격 직장인 검사 드라마가 시작된다. 우리는 진지합니다. 시국만큼 혼란스러운 매력을 가진 인물들의 유쾌한 일상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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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은 "매화 있는 에피소드와 상황들이 재밌다"며 "캐릭터 이름이 이선웅이라 작가님이 저를 생각하고 쓰신 건가 싶기도 했다. 그렇게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다"라고 작품 선택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려원는 "2년 전 검사 역을 하고 다시는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검사내전' 대본을 받았을 때 거절할 목적으로 빨리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라. 4부까지 훅 읽고 다시 할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결심 계기를 설명했다.
검사내전 등장인물 관계도 1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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