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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쿼바디스 뜻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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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11시 40분 EBS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쿼바디스는 1905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폴란드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Henryk Sienkiewicz, 1846-1916)의 동명 역사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51년 머빈 르로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커, 피터 유스티노프 등이 출연했다.


네로황제가 지배하던 로마를 배경으로 박해 속에서도 불길처럼 번져가는 기독교 정신을 그린 영화 ‘쿼바디스’는 1905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동명의 소설 ‘쿼바디스’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폭군 네로 황제는 방탕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흥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시작한다. 전투에 큰 승리를 거두고 부하들과 함께 로마로 행진하던 마커스 비니키우스(Marcus Vinicius : 로버트 테일러)는 네로 황제가 로마 시내에서 큰 잔치를 연다는 이유로 로마 시외곽에서 기다리게 되는데, 궁정의 타락한 축제에서 아름다운 리지아(Lygia : 데보라 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네로의 황녀는 비니키우스의 남성다움에 반해 그를 사랑하나 그가 리지아와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네로에게 기독교도들을 잡아 처형하도록 사주한다. 로마에 대화재를 일으킨 네로는 그 죄를 기독교인들에게 씌어 많은 기독교인이 붙잡혀 사자의 밥이 된다. 리지아를 구하기 위해 원형 경기장에 뛰어든 비니키우스는.....


영화는 스스로를 문화의 수호자이자 예술가로 자처하는 광기 어린 폭군 네로 와 이를 에워싼 간신들이 불안한 정세에 대한 타개책으로 기독교인들을 희생양으로 점찍고 대대적인 박해를 벌였던 로마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기독교인 리지아와 전형적인 로마인이었던 장군 비니키우스의 사랑, 신앙을 위해 저항하지 않고 죽음의 길로 뛰어든 기독교인들의 처참한 죽음, 그리고 네로의 측근이었으나 로마를 누구보다도 사랑했기에 황제에게 맞설 수밖에 없었던 페트로니우스의 이야기를 거쳐, 결국 그 혼돈 속에서 사랑과 믿음이 살아남는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쿠오 바디스(Quo vadis, (Domine)), 또는 쿼바디스는 "(주님이시여, )어디로 가나이까?"("Whither goest thou?" 또는 "Where are you going?")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쿼바디스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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