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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김재우와 부인 조유리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캠핑을 떠난 김재우-조유리는 모닥불 앞에서 부부의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조유리는 "불보면 멍하니 있으면 돼서 '불멍'이라고 하더라. 옛날엔 생각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너무 아쉬운 거는..."이라며 생각에 잠겼다.


김재우가 조유리를 향해 "당신이 무슨 생각하는지 안다. 보고 싶지, 나도 보고 싶다. 가끔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으면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조유리는 "셋이 될 줄 알고 준비도 많이 하고, 조금 있으면 세 명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둘 밖에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재우는 조유리에 "나는 너만 괜찮으면 된다"라며 함께 울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갔다가 운명처럼 만나 연인 사이가 됐다. 당시 김재우는 연예인 자격으로 아내 조유리는 공모전 당선으로 함께하게 됐다.


김재우는 공무원이었던 장모님은 안정적인것을 원해 저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시지 않으셨다. 아내에게 몰래 선을 보라고 하셨다며 아내가 선을 봐도 내가 좋다고 하고 어머님도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라고 밝혔다.김재우는 그때 날씨가 정말 추웠다. 아내가 핑크색 목도리를 감는 걸 보고 첫눈에 반했다 라며 자기도 살겠다고 추리닝을 꺼내 감은 건데 그게 사랑에 빠지는 포인트였다 라며 첫 맛남을 회상했다.



김재우는 장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갔을 때 장모님이 10년 계획을 A4 4장에 써서 오라고 하셨다. 나는 A4 10장에 써 갔다며 내가 장모님에게 했던 약속 중 하나가 여행을 진짜 많이 다니는 것이었다. 당신 꿈이 여행작가였으니까 그 꿈을 이루게 해주고 싶었다 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는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5년 만인 2018년에 득남 소식을 전해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하지만 김재우는 아기 출산 소식 후 5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을 걱정케 했다. 김재우는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이 있었다 라고 전했다. 이에 김재우 아기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잇따랐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는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시작으로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라며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끝으로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핑장으로 향하던 중 '장롱면허' 11년 차 조유리는 직접 운전을 해보겠다며 과감히 장거리 운전에 도전했다. 이에 김재우는 초보운전자 눈높이에 맞춰 자신만의 특별한 도로 연수 꿀팁을 전수했다. 그러나 아내 조유리는 출발과 동시에 실수를 연발하며 김재우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오늘 처음으로 화내는 거 아니냐", "부부가 운전 연습할 때 많이 싸운다더라"라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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