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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지성이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구지성의 예비 신랑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구지성은 2014년 7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0년간 친구처럼 지내다 열애을 시작해 6년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구지성은 지난달 24일 SNS에 올해 현재 임신 18주로 예비엄마가 될예정이라며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 소식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배슬기, 박수아, 유소영과 가수 채연, 홍진영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구지성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구지성은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을 비롯해 영화에도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을 넓혔다. 또한 2011년에는 구지성의 나쁜 남자라는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구지성은 모 방송에 출연해 7단 변신 성형설에 대해  눈 앞트임, 쌍꺼풀 등 성형수술을 한 건 사실이지만 7번 까지는 고치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생계형 모델이라 성형수술 바로 직후 일을 해 붓기가 빠져가는 과정이 다 노출됐기 때문이다 라고 해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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