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지역비하발언 고향 사랑참 비나리

TV조선 ‘미스트롯’르로 인기를 얻어 전성기를 맞고있는 트롯가수 홍자가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개최한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공연에서 지역비하발언에 휘말려 논란이 되고있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홍자는 한창 축제 열기가 뜨거워졌을 때 무대에서 전라도 행사에 처음 와본다. 가인이가 경상도에서 울었다는데 그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뿔도 나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도 있을 줄 알았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자신의 외가 식구들도 모두 전라도가 고향이라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하지만 광주 MBC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던 공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같은 홍자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역 비하라는 비판이 일자 홍자 측 관계자는 지역 비하 의도로 생각한 멘트는 아니다.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멘트였고 어떤 의도가 있진 않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신중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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