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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동성 여교사 내연녀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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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내연관계인 중학교 여교사 임모씨에 대해 2심 재판부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해온 임씨는 내연남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의 관계 등에 있어 어머니가 없어야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해 작년 11월 심부름업체에 6500만원을 건네고 모친 살해 청탁한 혐의를 받았다.

임모(3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서울남부지법은 11일 존속살해예비 혐의를 받는 검찰과 임씨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유지해 징역 2년에 선고했다.이어 임씨에게서 살해 청부를 받은 심부름 업체 운영자 정모(61)씨도 1심과 동일한 징역 10개월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내연남과의 관계 등에 있어 어머니가 없어야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에 살해를 마음먹고 피해자인 어머니의 집, 비밀번호, 사진 등을 심부름센터에 적극 제공하고 대가 명목으로 6,500만 원의 거액을 교부해 범행 동기와 방법 내용에 비춰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씨는 내연남인 김동성에게 2억5000만원 상당의 애스턴마틴 자동차, 1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오피스텔, 해외여행 비용, 김동성의 이혼소송 비용 등 5억 5000만원 가량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동성은 5억가량의 선물을 받은건 사실이나 임씨의 범행을 알지 못했으며 내연관계 또한 아니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동성은 2004년 아내 오유진과 결혼했으나 2016년 장시호 내연설 이후 작년 12월 부부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이유로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임씨는 당시 김동성을 향한 사랑에 빠져 있었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김동성 여교사 내연녀 징역 부인 오유진 이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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