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한서희 동성연애 인스타그램 대마초 빅뱅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한 여성과 차 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한서희의 계정을 태그했고, 일부 누리꾼들이 네일아트를 근거로 정다은과 손을 잡은 여성이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라고 추측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서희가 정다은과의 동성 열애설을  부인했다.한서희는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라며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 동성 열애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5일 한서희와 정다은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베트남 다낭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특히 한서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정다은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한서희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한서희는 다시 한 번 SNS를 통해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 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겠으나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며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는 여성이다. 트젠(트랜스젠더)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마약 파문 등을 폭로하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정다은은 지난 2009년 Comedy TV '얼짱시대'에 출연, 10만 명의 팔로워를 이끈 유명인이다. 최근 직업은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는 남자보다 더 잘생긴 여자로 유명세를 타기도했다.정다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성과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며 "얘들아 나 커밍아웃"이란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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