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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현정의 뉴스쇼 하어영 기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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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성접대 사건' 관련자인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서 과거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해당 기사를 단독보도한 한겨레21 하어영 기자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이에 해당 기사를 작성한 한겨레 하어영 기자 실명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하 기자는 "윤석열 총장이 정말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느냐?'라는 질문이 더 앞선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저의 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진술이 있었고 그 진술 자체에 대한 조사. 그러니까 '진실 유무에 대한 조사 자체가 없었다 라는 것이 더 방점이 찍혀 있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윤석열의 이름을 어디서 확인했냐는 질문에 허 기자는 " 6년 전 수사자료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며 "김학의 사건 당시 전 차관을 비롯해서 검찰 고위 공직자 연루 의혹이 이미 나왔으나 당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번에 재조사를 벌이게됐고 그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접대 형태에 대해서는 성접대는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하 기자는 "저희가 공식 입장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는 '과거사위원회에서 윤중천 씨와 윤 총장과의 관계에 대한 일체 언급이 없었다. 그리고 과거사위 조사단이나 김학의 사건 검찰 수사단 또한 전혀 언급이 없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을 윤중천 씨가 면담 과정에서 진술했는지조차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겨례는 지난해 말부터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으며, 강원도 원주 소재 윤씨 별장에서 윤 총장이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조사단이 검찰에 진술 보고서 등 자료를 넘겼지만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은 윤 총장과 윤씨의 관계, 접대 사실 여부 등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 확인 노력조차 하지 않은 채 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매듭지었다고 전했다.

김현정의 뉴스쇼 하어영 기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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