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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병숙 딸 서송희 두번째 첫남편 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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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 배우 성병숙이 딸 서송희와 출연해 과거 빚쟁이들에게 쫓기던 과거에대해 애기했다.

성병숙은 올해 나이 65세로 지난 1977년 TBC(동양방송) 성우 공채 15기로 데뷔했다. 성병숙은 아침마당 생각하면 어디선가 빚쟁이가 기다릴 거 같기도 하고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아침마당 출연하던 당시 남편이 크게 사업을 했었는데, IMF를 겪고 왕비에서 시녀로 변했다며 빚 때문에 집도 없고, 거리에 나앉게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마당이 생방송이어서 아침에 내가 와서 방송하고 있으면 빚쟁이들이 그걸 보고 방송국 앞에 있었다. 그때 담당 PD들이 그분들 데려다 놓고 ‘성병숙은 도망갈 사람이 아니다. 시간을 달라’고 설득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성병숙은  과거 생활고로 인해 집 없이 살았던 삶을 고백했다.
성병숙은 배우로서 성공했지만 두번의 이혼을 겪었다. 첫 번째 남편과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고, 재혼 후 두 번째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빚더미에 앉았다.


이어 남편은 성병숙에게 함께 도망갈 것을 제안했지만 그녀는 나는 내 이름 석 자가 중요하다. 갚을 돈은 갚아야 하고, 노력을 다해야 된다라고 말했고 결국 이혼했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성병숙의 아버지는 딸의 이혼에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8년간 투병생활을 하다 결국 숨졌다.

성병숙은 아버지가 병원에 계실 때 엄마는 옆에서 간호하고, 제 짐은 서울 대방동 작은아버지 집에 가 있을 때 차에서 잠을 해결했다 고 털어놨다.
성병숙은  당시에 차가 침실이고 식당이고 편한 휴식공간이었다고 말하며 생명줄 같은 거라며 차안에서 모든 것을 했다고 설명했다.연극 연습이 끝난 뒤 다들 집으로 돌아갔지만, 난 차로 와서 해결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생활고로 딸를 부양하기 어려워지자 결국 전남편에게 딸을 보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정도 공개됐다. 성병숙은 이혼을 한 뒤 잠깐 딸을 보내고 다시 돌아왔을 때 학교를 안가겠다고 하더라. 오죽하면 없는 살림에 유학을 보냈다. 다 제 탓이다. 안락한 가정을 못보여줬기 때문에, 죄인의 마음이다"라고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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