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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용주 국회의원 음주운전 리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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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무소속 이용주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국감에서 대법원이 6월 13일 수입을 허가한 리얼돌을 옆자리에 가져와 2020년 리얼돌 시장 규모가 33조 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산업 대상으로 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2016, 2017년 각 13건에 그쳤던 리얼돌 통관 신청이 6월 대법원 판결 이후 111건(8월 기준)으로 늘었다며 국내 제조 판매업체도 4, 5곳가량 되지만 주무부처가 없다 보니 현황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얼돌은 결국 공산품 이라며 우리나라가 1970, 80년대 전 세계 완구류 1위를 한 적도 있다며 리얼돌의 산업적 가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 기반 리얼돌이 출시된 예를 들기도 했다.


이에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정부가 관심 갖고 진흥해야 할 산업인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국회 근로자들의 여성 페미니스트 모임인 국회페미는 무소속 이용주 의원에게 리얼돌은 산업이 될 수 없다며 이용주 의원은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국회페미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들에게 정서적·물리적 유해를 가할 수 있는 리얼돌을 신성한 국정감사장에 가지고 와 국회의 품위를 떨어트린 이용주 의원에게 책임을 묻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라"며 "윤리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분명한 이용주 의원의 발언 진행에 적절한 제재나 제한을 가하지 않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는 반성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검사출신인 이용주 의원은
윤창호법 공동발의에 참여했고, 이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알리며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고 말했다가 얼마뒤 음주 운전을 하고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술을 마시고 15㎞가량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이용주 의원 말과 행동이 다른 뻔뻔한 X(wooi****)”, “검사 출신 국회의원이 음주운전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법을 만드는 사람들로서 더 조심해야 할 이들이 늘 남의 허물을 지적질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법을 무시한다(poiema****)”, , “아 이래서 음주운전에 대한 법률이 많이 약했구나. 그랬구나. 처벌 강력하게 하라고 국민들이 외치는데도 미적했던 게 이런 거 때문이구나 그랬구나(juhe****)”, “이런 X들이 법을 만드니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게 당연한 거지(john****)” “연예인은 그쯤이면 하던 일 모두 접는다. 국회의원 접어라(Kuyng****)”라는 등 황당함과 분노를 표하며 이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재판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에게 관련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재판부가 벌금 액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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