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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드래곤 경례 전역일 장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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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8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현장에는 수천 명의 팬이 운집해 지드래곤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늠름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전역 신고를 했다.


지드래곤은 "군 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에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의 복무지는 강원도 철원이었으나 현재 해당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 속, 지드래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수천 명의 팬들의 방문이 예고되자 이례적으로 전역 장소가 변경됐다.


지난해 2월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입대한 지드래곤은 발목 불안정증 진단으로 수술을 받은 후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또한 지난 1년 간 100일 이상 부대 밖에서 머물렀던 사실이 알려져 병가 특혜 의혹이 제기되기도 챘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에는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를 통해 전역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복무기간을 채우게 됐다. 당초 11월 26일 전역할 예정이었던 지드래곤은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 기간 단축에 따라 한 달여 일찍 만기 전역하게 됐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 거수경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지드래곤은 손을 짧게 올려 경례한 뒤 내렸으며, 경례 자세도 손등이 앞에서 훤히 보일 정도였다. 거수경례는 손가락을 펴서 모두 붙이고 정면에서 봤을때  손바닥과 손등이 모두 보이지 않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하도록 군에서 교육한다. 또한 지드래곤은 한쪽 눈을 일부 가릴 정도로 경례 자세가 일반적이진 않았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경례도 스웩이냐", "경례를 왜 저렇게 하느냐", "경례하다가 눈 찌르겠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선 "전역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경례 자세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꼰대" 등의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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